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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년 11월 25일 집앞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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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

첫눈도 이미 내렸는데 이제야 단풍이 제대로 들었어요.

 

올해 단풍은 늦어 며칠 전 산에 리프트를 탔는데도 단풍이 제대로 안들게 보였는데 오늘 집 앞길을 보니 단풍이 제대로 샛노란 은행나무를 볼 수 있어요.

 

 

은행나무의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요.

그 노란 빛이 길거리를 따라 퍼지며, 마치 황금색으로 칠해진 세계에 들어온 것 같아요.

은행나무의 잎들이 햇살에 반짝이고, 바람에 흔들리면 작은 노래를 부르는 듯한 소리가 퍼져나갑니다.

이 아름다운 순간을 느끼며, 가을의 향기와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세요. -Bing AI ㅋㅋ

 

길가 모퉁이에 가장 화려해 보이는 은행나무 였고

햇빛을 잘 받아서 샛노란게 아주 이뻐요

 

 

마음 같아선 길가 한 가운데서 사진찍으면 좋을거 같았는데 차마 그러진 않고 사진만 고이 찍고 가기로 했어요.

한적해 보이기도 하지만 차가 지나가면 많이 지나는 길이라 위험해요.

지나가는 몇몇 사람들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어요.

 

올해 단풍구경을 따로 가진 않았지만, 이렇게 눈요기 하는 것으로 만족 해요.

 

 

바란 쐐러 가는 중 이쁘게 찍어주려 했는데 똥손은 어쩔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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