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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6 작성된 포스트
나이프 평가 ★★★☆ |
작가에 대해선 잘 모르고, 책의 소계로는 이지메와 관련된 책들 몇몇 발표한다고만 알고 있었다.
검색해 보니 꽤나 유명한 작가란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일요일의 석간] [안냥기요시코] 등 도 이 작가가 쓴 책이라고 한다.
( 책을 읽는 즐거움중 하나가 이렇게 작가의 다른 세계도 들여다 볼수 있다는 점 아닐까? )
나이프는 이지메(집단따돌림) 에 대한 다양한 구성과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다섯편의 단편적 이야기들로 구성을 가진다.
각 장마다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 따돌림의 형태를 통해 따돌림 문제를 다양하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
예로 당사자 뿐 아니라 방관자, 제3자 등의 입장으로 들여다본다는 느낌..
그만큼 다양한 독자층을 수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도 생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남녀를 비롯 부모님 세대까지 모두 이 책과 관련된 당사자가 될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아들의 따돌림에 대해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고뇌를 나타내는 부분이 이상깊게 기억에 남는다.
따돌림 문제에 대해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자 한다면 이런 책 한번 보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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