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4 작성된 포스트
예전에 추운오리가 자작모니터받침대 하나 소개한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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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거라 나무판때기만 잘 자르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작 이유 : 30인치에 어울릴만한 받침대 없음,
원하는 높이가 없음
원하는 키보드 공간을 제공하는 제품 없음
광폭상판 제품 없음
준비물 : 나무톱 - 철물점에서 5천원구입
나무판자 - 버려진 컴퓨터책상
시트지 - 남은시트지나 없으면 "시트지"검색 구입
(판자 상태가 괜찮으면 궂이 붙일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의 우드재질이 시트지 붙인것입니다.)
드릴 - 나사박을때 손아퍼서
드라이버로 돌려서 박는 나사
나사 가이드용 구멍뚫을 얇은 드릴날(나사로 인한 판자벌어짐방지)
■ : 필수품목
총 높이 : 10cm
넓이 : 약 67cm
나무두께 : 15mm(시트지까지 약 17mm)
키보드 공간 : 키보드 하나넣고, 엑스박스패드도 넣을 수 있습니다.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8cm높이의 검정색 플라스틱 받침대는 키보드 빼기가
힘들정도로 낮고 좁습니다.
나무 자르실때 나무톱이 방향을 잡아주므로 아주 틀어지지만 않는다면 대충해도 짜맞추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뒷면 선이 쏙~
저는 나무판 마다 시트지를 먼저 붙이고 조립했습니다.
시트지는 아무렇게나 붙여도 잘 붙고, 기포도 잘 안생기니 끝부터 살살 붙여주면 간단합니다.
원래 정석대로 하자면 시트지 밑에 나사가 위치해야 하지만
장비가 없어서 ㅎ
정석 : 나사머리만한 넓이의 홀쏘(나무 구멍뚫는 드릴용 날)로 약간 파주고 나사를 박으면 평평해지죠.
또는 끝이 평평한 드릴날? 그런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약간 파낸 후 나사를 박으면
평평해 지겠죠
시트지는 책상과 어울리는 색을 구입하세요
오프라인매장은 비쌉니다.
뒷판도 붙였기 때문에 30인치 이상의 모니터에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추운오리꺼 37인치 tv올려볼까....
이상.. 끝
작업물, 사진 무단사용 안되요